통영서 영화 ‘서복’ 촬영
기사입력 2019.06.17 11:30 조회수 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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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도남동 일원에서 영화 ‘서복’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된다고 17일 밝혔다.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차기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서복’은 한국영화 처음으로 ‘인류 최초 복제인간’을 소재로 전개된다.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지키는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차지하기 위해 나선 여러 세력들의 추적 속에서 함께 동행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 영화 로케이션 촬영이 통영시 도남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련 시설에서 오는 8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통영시는 오는 21일까지 제작사와 정식 협약 체결을 마무리 짓고 영화 촬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촬영으로 인해 통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또한 촬영 시 배우, 스텝 등 200여명이 상주하게 됨에 따라 지역 상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통영시 관계자는“영화 촬영을 통한 지역홍보와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파급력이 대단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우리시와 제작사간 협약을 통해 우리시와 영화 홍보를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통영시에서는 지난 3월 (사)부산영상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영화·드라마 등 영상물 유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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