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이 살아야 경남이 발전한다”
강석주 통영시장, 도에 총 사업 40건 도비 예산 228억원 지원 건의
기사입력 2019.05.23 16:28 조회수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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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강석주 시장이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통영시는 강 시장이 23일 경상남도 예산담당관실과 정책기획관실 등 주요 부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통영시에 따르면 강 시장의 예산확보 행보는 5월 들어 더 빨라지고 횟수도 늘어나고 있다.강 시장은 지난 15일 정부의 주요부처를 방문한 데 이어, 20일에는 정점식 국회의원과 강근식·정동영 경상남도의회 의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그리고 23일 경상남도 예산담당관실과 정책기획관실 등 주요 부서를 방문해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비롯한 현 상황과 내년도에 꼭 필요한 핵심적인 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도비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주요 내용은 죽림종합문화센터 건립과 청소년 문화의 집 신축을 비롯한 계속사업 23건, 한산죽전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과 멍게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비롯한 신규사업 17건 등 총 40건이다.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020년도에 필요한 재원 중 도비 예산은 약 22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죽림종합문화센터 건립과 청소년 문화의 집 신축에 대해서는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을 방문해 도비 예산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강석주 시장은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듯이, 통영이 살아야 경남이 발전하고, 또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이 될 수 있다”고 경남도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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