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팡파르’
기사입력 2018.10.31 14:52 조회수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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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경남 통영시 한산해역과 도남항에서 를 열린다.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요트대회에서 관행처럼 지급해 온 항해지원비를 과감히 삭감했지만 10개국 85척 600여명의 국내·외 우수선수들이 참가한다.특히 중국과 일본, 태국, 싱가폴 등 각종 국제요트대회에서 우승한 팀들의 참가가 이어져 아시아에서 더욱 높아진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의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조직위는 이순신장군의 호국 애민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장군의 사당을 모신 제승당을 찾아 참배 후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한다고 밝혔다.국민배우 전광렬씨가 홍보대사로 나서 요트 체험과 개막식 참석 등 대회기간 동안 시민들을 만나 요트대회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시민과 함께하는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청소년을 위한 RC(무선조종)요트대회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기 위해 올해부터 개최 장소를 시민광장인 강구안 문화마당으로 옮겨 진행한다.RC 대회는 요트에 대한 기본원리를 가르치고 예·결선을 통해 초등부, 중·고등부별로 1위부터 5위까지 통영시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형범선과 카타마란요트 무료승선 체험도 실시하고 요트 관련 전시회와 다채로운 공연 등이 마련돼 있다.조직위는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문화공연 유치 등을 통해 도시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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