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청소년, 중국 북경 탐방 길 나서
기사입력 2018.10.29 19:06 조회수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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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희망청소년 중국탐방단이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중국 북경 탐방 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지역 청소년을 선정해 중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중학생과 고등학생 각각 11명, 9명, 인솔자 2명으로 구성된 중국탐방단은 중국 현지학생들과의 문화교류활동, 북경대학교에서 유학생과의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다.또 한·중 교류특강과 만리장성, 자금성 등을 찾아 중국 역사문화를 탐방할 예정이다.고성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미래등불지킴이 프로젝트의 일환인 희망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은 농어촌 청소년의 정체성 확립과 국제적 시대의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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