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국제학술대회 참가
기사입력 2018.10.25 19:55 조회수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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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25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열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
문화재청과 전북과 경북, 경남 등 10개 지자체가 공동 주최하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와 국내외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8월 문화채청과 10개 지자체가 세계유산등재 공동협력을 다지는 협약 체결 후 열리는 첫 학술대회로 각 지자체장, 국내외 전문가, 전문교수,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는 고성 송학동고분군을 비롯한 김해, 함안, 고령, 창녕, 합천, 남원 등 7개 고분군을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7개 가야고분군은 오는 12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되면 2020년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 제출과정을 거쳐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백두현 군수는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가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포함됐고 고성군은 고성 송학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온 군민이 힘을 모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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