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관광개발공사는 오는 8일 국내 최대 코스를 자랑하는 복합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시설‘통영어드벤처타워’를 임시개장 한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임시개장한 후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오는 13일부터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본격 상업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며 다음달 1일에 그랜드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도남동 케이블카 파크랜드 내 위치한 통영어드벤처타워는 지상 3층 높이의 육각형 타워로 90여개의 코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시설이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야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통영어드벤처타워는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친목도모에 제격이며 신체활동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는 건전한 놀이문화 제공으로 신체발달을 돕는다.

2중으로 된 안전고리에 몸을 싣고 이용하는 통영어드벤처타워는 유럽안전기준인 EN인증으로 안전성을 검증받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통영어드벤처타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동절기)로 코스를 모두 완수하는데 1시간 가량 소요된다.

요금은 대인 1만9000원, 청소년 1만7000원으로 그랜드 오픈 전까지는 2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가능대상은 신장 140cm이상 200cm미만과 체중 30kg이상 100kg미만으로 만70세이상과 각종 신체질환자 등은 이용이 제한되며 미성년자의 경우 보호자 또는 인솔자 동반이 필요하다.
 
통영관광개발공사는 지역주민들에게 가장 먼저 신규체험시설을 선보이고자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초청대상자와 봉평·미수동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봉평·미수동 주민이라면 이 기간 동안 주민임이 확인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 통영어드벤처타워를 방문하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문의는 통영관광개발공사 또는 통영어드벤처타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