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태백시, 자매결연 체결

기사입력 2023.08.28 16:27 조회수 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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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 통영시, 태백산의 기운을 품은 강원도 태백시와 자매결연 체결 1.jpg

통영시는 지난 25일 강원도 태백시와 발전적 교류협력 관계 유지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 날 행사에는 양 시의 시장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축하했으며, 시장이 대표로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함으로써 자매도시로서 관계형성과 새로운 교류협력의 장을 열게 됐다.

강원도 태백시는 강원도 남부에 위치한 환동해권역(러시아, 일본, 중국)의 영동, 태백선과 연결돼 있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레저스포츠 중심 고원관광 휴양도시이다.

백두대간 중추에 자리 잡은 태백산 천제단 산악문화를 계승한 고장으로, 민족의 영산 태백산이 품은 생명의 근원이자 민족의 젖줄인 한강, 낙동강의 발원지로 스포츠레저도시로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지역축제로는 1월 태백산 눈축제, 4월 태백 산나물 축제, 7월 한강 낙동강 발원지 축제인 태백 선선 페스티벌 등이 있으며 특산물로는 고원도시의 장점을 살린 고랭지 배추, 태백산 한우 등이 있다.

통영시는 그동안 지역 간 교류 실적이 없는 강원권 도시와의 교류협력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2월 개최한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으로 통영시를 방문한 이상호 태백시장과 친선교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양 시의 적극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자매도시로서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양 도시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접목시켜 스포츠 대회 유치 등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자매․친선결연 협약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우호증진 및 주민복지 향상과 공동 관심분야 정보 공유․협력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통영시와 태백시는 스포츠, 문화, 관광 등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임규원 기자 dhcol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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