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가두리 양식장 고수온 어류피해 현장점검

기사입력 2023.08.21 17:03 조회수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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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 통영시 가두리 양식장 고수온 어류피해 현장점검 1 (2).jpg

통영시는 고수온 주의보 및 제6호 태풍‘카눈’내습 직전 냉수대의 소멸로 급격한 수온변화에 따른 우럭폐사가 발생되고 있는 욕지면 노대, 목과 등 가두리 양식장 어류피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16일 산양읍 피해현장 방문 이후 우럭양식 어가가 많은 욕지면 해역의 어류양식 피해 발생 현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등을 위해 어업인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 주부터 소조기에 접어들면서 수온 상승에 따른 고수온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양식생물의 추가 피해가 우려되므로 고수온 대응 양식장 관리요령에 따라 양식생물을 더욱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통영시는 현재 417어가 115개 양식장에서 조피볼락(우럭), 돔, 쥐치 등 어종별로 약 1억2천7백만마리를 양식하고 있으며 특히 고수온에 취약한 어종인 우럭이 60%이상 차지하고 있어 고수온 피해예방을 위하여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오늘부터 자연재난 피해신고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욕지면 어류피해 어가 30여 개소에 대하여 피해조사 및 폐사체 처리 등 신속한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규원 기자 dhcol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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