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요 뉴스

새통영병원·산양희망포럼, 의료봉사활동 펼쳐
새통영병원·산양희망포럼, 의료봉사활동 펼쳐
통영시 새통영병원(원장 김영오)·산양희망포럼(회장 정희민)는 지난 28일 의료진 60여 명과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양초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건강상의 문제와 교통불편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산양읍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의료봉사단은 6개 진료과목(내과, 정형외과, 비뇨의학과, 신경외과, 한방(동방한의원), 영상의학과)으로 구성해 영양제, 기본검진 및 진료 등 개인별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이동이 어려운 노약자들을 고려하여 동백관광(대표 정희민)의 후원으로 셔틀버스 2대가 산양읍 관내를 순회하며 주민들을 수송, 이용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영오 새통영병원 원장은 “우리의 작은 행동에도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을 만나 많은 힘을 얻어간다. 앞으로도 우리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히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약속했다. 황재열 산양읍장은 “산양읍 주민들을 위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진료를 해주신 새통영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와 의료봉사를 도와주신 산양희망포럼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산양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통영시, 수산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 선정
통영시, 수산식품 수출 우수 지자체 선정
통영시는 지난 4월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8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전년에 이어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중 수산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촉진대책수립,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해외시장개척활동 등의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을 선정했으며, 통영시는 수출실적과 수출시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8개 수상 시‧군 중 유일하게 수산분야‘우수상’을 수상했다. 통영시는 매년 수산식품 수출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포장재 제작 지원, 수출 수산물 생산‧가공을 위한 기자재 구입 설치비 지원, 수산식품 개발비 지원 및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해외 수산물 박람회 참여 지원 등의 수출 확대 및 활로 개척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수산업 종사자들과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노력이 있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산1번지 통영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수산물 수출 활로 개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수산물 수출탑과 관련 수산물 분야에는 건멸치와 냉동굴을 수출하고 있는 코리오이스(대표 류상건)에서 50만불 수출탑을, 농산물분야에는 딸기 재배 농가 신정균씨가 30만불, 김연규씨가 1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통영시, 예산 편성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통영시, 예산 편성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통영시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 운용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시민이 실질적으로 원하고 지역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통영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총 38억원 규모로, 대상사업은 시 전역에 파급효과가 미치는 시민 편익을 위한 주민참여형 사업과 올해 신설된 주민 안전 증진을 위한 생활안전형, 지역의 특성에 따른 현안 사업인 읍면동참여형 사업으로 구분된다. 사업 신청 방법은 통영시 주민참여예산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거나 우편, 방문,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읍면동참여형 사업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7월부터 소관부서의 사업타당성 검토 및 적정사업에 대한 주민투표를 거쳐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와 시의회 예산 심의 의결 후 2025년 당초 예산으로 확정된다. 제안서 다운로드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청 홈페이지-정보공개-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통영시청 기획예산실 예산팀(055-650-3126)으로 하면 된다.
통영시, 올 상반기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 개최
통영시, 올 상반기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 개최
통영시는 지난 4월 30일 시청 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단(단장 이용남)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공약이행 평가단과 각 공약 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변경 안건에 대한 심의ㆍ의결에 이어 공약업무 총괄부서장인 기획예산실장의 총괄 설명과 각 공약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공약 변경 안건으로는 ‘마동~학림 연륙보도교 조기건설’을 포함한 7개의 공약사업이 사업비 증가 또는 감소 및 현재 실정에 맞게 조정하기 위해 안건으로 상정돼 심의 후 원안 가결됐으며, 가결된 안건은 변경된 세부실천계획에 따라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진 기획예산실장의 총괄설명으로는 분야별 추진현황, 예산확보 현황과 ‘KTX 통영역세권 개발 및 배후도시 조성사업’등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설명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기준으로 9대 분야 68개 공약사업 중 완료 4개, 이행 후 계속추진 15개로 27.94%의 완료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KTX 통영역세권 개발 및 배후도시 조성사업」의 경우 기본계획 구상 및 사업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고, ‘최첨단 현대식 수산물 유통센터건립’ 사업은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요조사 제출 후 현장점검 대응을 준비 중이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사업은 착공해 현재 공사 진행 중으로 하반기에 준공을 앞두는 등 주요 공약사업들이 전반적으로 정상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각 공약사업에 대한 질의응답에서는 주로 대형 공약사업들에 대한 평가단의 질의에 대해 해당 공약소관 부서장이 직접 응답을 했다. 이용남 공약이행 평가단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공약담당 부서에서 각자 주어진 역할에 충실히 노력한 결과, 많은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목표를 향해 더욱 정진해서 ‘약속의 땅,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만들어 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의 공약이행 평가단은 민선8기에 새롭게 만들어진 조직으로 공약의 확정 및 공약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자문과 성실한 이행 여부를 시민으로부터 평가받기 위해 민선8기 출범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한 지원자 중에서 위촉됐으며, 현재 평가단장을 비롯해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통영 나폴리농원, 우수 웰니스 관광지 지정
통영 나폴리농원, 우수 웰니스 관광지 지정
통영시는 29일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평가에서 나폴리농원이 3회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여행에서의 휴식과 충전으로 많이 각광받고 있는‘웰니스 관광’은 정신적·사회적인 안정과 신체적인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데 목적이 있으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분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 의료 웰니스 팀에서 2017년부터 2년마다 6개 분야(푸드, 스테이, 뷰티/스파, 자연치유, 힐링/명상, 한방)의 콘텐츠 적정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선정된다. 전국 100대 명산인 미륵산 자락에 위치한 통영 나폴리농원은 자연치유 테마에서 2020년 처음 선정된 후 현재까지 3회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됐다. 나폴리농원(경남 제12호 민간정원)은 편백나무 숲의 피톤치드와 자연경관을 즐기며 맨발 산책, 숲 해설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원적외선 족욕실, 해먹 쉼터, 에어카페, 잔디밭 침대 등의 다양한 코스를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다. 한편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내외 홍보,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컨설팅과 역량교육, 대국민 웰니스 관광 이벤트 참여 등의 지원을 받는다. 전제순 관광지원과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치유와 힐링을 겸한 관광의 실질적 명분이 급부상하고 있으며, 우리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다양한 기대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통영만의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통영시, ‘출산장려정책’영상 제작
통영시, ‘출산장려정책’영상 제작
통영시는 23일 관내 수협에서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정책’의 홍보를 위해 릴레이 챌린지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통영 관내 멍게수하식수협(멍게수협)은 출산 장려를 위해 전국 91개 회원 수협 중 최초로 자녀출산 직원을 특별승급 대상으로 추가했다. 이 같은 멍게수협의 기업 자발적 출산 장려 정책이 통영시 내 기업체에 확산, 출산 장려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통영시 관내 다른 수협도 자녀출산 직원에 대해 1호봉 승급, 출산축하금 지급, 난임부부를 위한 검사 및 시술비 일부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2025년 예산에 반영 추진할 계획이다. 통영시는 수협의 자발적인 출산장려정책 마련에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수협의 자발적인 출산장려정책 릴레이 챌린지 영상을 제작해 23일 오전 11시 통영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멍게수협 편을 처음으로 업로드 한다. 이후 매주 화요일 11시에 릴레이 챌린지 영상은 인스타 등 다양한 채널로 업로드 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2023년 통영시의 합계출산율이 0.71명으로 저출생 문제가 지역 문제로 인식되어 통영 관내 수협의 자발적인 출산장려정책이 통영시, 경상남도 등 기업체에 확산되어 통영시의 기업출산장려 붐이 형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통영시, 공연예술 분야 스태프 발굴 프로젝트참여자 모집
통영시, 공연예술 분야 스태프 발굴 프로젝트참여자 모집
통영시는 지난 18일부터 다양한 공연예술이 활성화됨에 따라 지역 내 무대기술 전문 인력 발굴 육성을 위한 ‘공연예술 전문 스태프 아카데미’의 참여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연예술 전문 스태프 아카데미 교육은 봉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의 현장 실습 중심형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공연예술 기초이론 및 무대조명 디자인, 무대음향 디자인 등에 대해 5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총 9일간 세미나실과 아트홀 통에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통해 수료생이 직접 무대를 연출하여 공연을 올리는 것까지 포함되어 있다. 이번 교육에는 무대와 공연장 운영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공연예술전문스태프 협동조합 all’의 무대기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강사진은 다년간 진행했던 춘천문화재단의 아카데미 <막> 교육 경력 바탕으로 무대기술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공연예술 전문 스태프 아카데미’교육으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무대조명과 무대음향 2개의 과정으로 나누어 각 과정별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수강신청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홈페이지(www.tyrestart.com)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통영시 이상용 도시재생과장은 “지역 내에서 공연예술계 전문 스태프를 꿈꾸는 청년들에게는 성장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통영시, 행복지킴이단 출범식 가져
통영시, 행복지킴이단 출범식 가져
통영시는 지난 17일 오전 시청강당에서 통영형 복지사각지대 안전망 구축을 위한 ‘통영 행복지킴이단 협약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통영 행복지킴이단’은 통영시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총 12개 기관·단체가 협약을 체결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보다 촘촘하고 두터운 발굴과 지원을 위해 1,500여명의 행복지킴이가 본격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통영시, 통영경찰서, 통영교육지원청,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통영우체국, 한국전력공사 통영지사, 통영시자원봉사협의회 및 15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이․통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통영시는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 위기 징후별 관리, 공공 및 민간 서비스 지원, 사후관리 등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경찰, 집배원, 검침원, 공인중개사, 복지사, 민간봉사자 등이 직무수행 중에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인근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신고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신속히 발굴지원하게 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 행복지킴이단의 출범을 계기로 사회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새로운 복지수요 대응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돌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