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의장 강혜원)는 지난 8일 의장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통영시의회는 지난 1월 21일 제192회 통영시의회 임시회에서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 5명을 선임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손쾌환 통영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전직 의원인 이장근 위원, 그리고 전직 공무원인 강호철, 김윤일, 유광준 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강혜원 시의회의장은 의장실에서 위 다섯 명에게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하며 결산검사에 만전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결산검사위원은 2018회계연도 통영시 세입·세출, 명시·사고·계속비 이월 등 각 분야별로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사업집행의 적정성, 예산낭비 사항 등을 검사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내년 예산편성 및 집행에 반영하도록 시장에게 의견을 제출한다.
결산검사위원은 이번 달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2018 회계연도 통영시 예산집행의 결산정리와 함께 사업에 대한 적법성과 투명성을 평가하고자 결산검사 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강혜원 의장은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결산검사를 충실히 하여 정책, 사업 등 행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