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관광개발공사 신임 사장에 김 혁 전 (주)크리스피 테마파크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
통영시는 지난 11월 8일 통영관광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추천위원회)를 통영시에서 추천한 2명과 시의회 추천 3명, 통영관광개발공사 추천 2명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추천위원회는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 공모자 3명 중 최종 후보 두 명을 강석주 시장에게 추천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21일 두 후보 중 김 혁 전 (주)크리스피 테마파크사업본부장을 통영관광개발공사 신임 사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김 혁 사장은 1964년생으로 EBS·SBS·KBS 프리랜서 방송작가, 삼성전자 디지털 테마파크 상임고문, 여수해양엑스포 전문위원, 63빌딩 왁스뮤지움 대표를 역임했다.
이로써 김 혁 사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통영관광개발공사를 이끌어가게 된다.
통영관광개발공사은 김 혁 신임사장을 비롯해 비상임이사는 김낙희·박규율·허종덕 씨, 비상임감사는 임갑출 씨가 각각 선임되어 새로운 체제로 들어간다.
한편 임원 임용장은 오는 27일쯤 수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