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지난 18일 한산 찰옥수수 농산물 전시판매장을 신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판매장은 한산면 지역특화작목인 찰옥수수 전시·판매 연계 등 직거래를 촉진하고 공동체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한산면 하소리 43-12에 위치한 찰옥수수 농산물 전시판매장은 건축면적 73.44㎡(경량철골구조) 규모로 사업비 1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판매장에는 기존의 시금치 간이집하장이 운영되고 있어 전시판매를 위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용이하다.
특히 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과 농산물을 직거래 할 수 있어 새로운 농가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추연민 소장은 "판매장이 지속적인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지역 문화 공유 거점 공간 조성, 지역 면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