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환경운동연합(지욱철 공동의장)은 지난 8일 용남면 견내량에서 해양쓰레기 정화작업을 펼쳤다.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이었던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지난 6일 이후 화삼어촌계과 화포어촌계 구간 해안에 쓰레기가 대량으로 범람했다.
이에 환경운동연합 사무국과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긴급히 해양쓰레기 정화작업을 펼쳤다.
4시간에 걸친 작업 결과 대형 스티로폼 그물망 12개 분량, 소형 스티로폼과 밧줄 등 해양쓰레기 200포대 분량을 수거하고 깨끗한 해안 모습으로 복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