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만의 야간관광 콘텐츠 제공을 위해 진행한 참여형 야간관광 도보투어 ‘투나잇 통영! 도보 음악단’이 약 한 달간의 여정을 마치고 오는 18일 막을 내린다.
‘투나잇 통영! 도보 음악단’야간도보투어 프로그램은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선생님이 유년시절을 보냈던 장소를 중심으로 전문 스토리텔러 배우들과 참가자들이 문제풀이와 특별 미션수행 등 참여형 도보투어로 진행된다.
투어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해저터널을 시작으로 윤이상기념관, 서피랑을 지나 강구안으로 이어지며, 투어 신청은 예약 링크(bit.ly/투나잇통영)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함께한 관광객들은 “통영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함께해도 좋을 도보투어 같다”며 “스토리텔러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열정적이셔서 재밌었습니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통영시 관계자는 “통영에서 펼쳐지는 야간 도보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올해 단 한 번뿐인 기회를 꼭 잡으시기를 바란다”며 “가을밤 통영의 아름다운 야경과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통영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