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28일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에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통영시에 따르면 는 지난 27일 천영기 통영시장이 한국관광공사 본사가 있는 원주를 찾아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지난 3년간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통영 관광시장 조기 회복과 국내외 관광시장을 선점하고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추진 시점에 맞춰 한국관광공사와 연계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다.
이날 천 시장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릴레이 100선’에 선정된 통영한산대첩 축제 연계 이벤트를 비롯해 한국방문의 해 공동 이벤트 발굴, 외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한 K-관광 로드쇼 공동 참여,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 등을 활용한 공동사업 발굴 등을 한국관광공사에 제안했다.
김 사장은 문화예술관광 자원이 풍부한 통영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서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함께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통영시는 지난해 9월에 선정된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도시 사업 본격 추진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특색 있는 섬 관광자원 개발 등을 통해 남해안 대표 관광도시를 넘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