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에서는 지난 18일 욕지풍력㈜(대표 정광진)와 인재육성기금 기탁을 위한 기부약정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욕지풍력㈜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도적인 재생 에너지 회사인 뷔나에너지의 자사 특수목적법인(SPC)으로, 현재 욕지도 서측 해역에 연간 약 18만4000가구에 동시 전력 공급이 가능한 384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날 욕지풍력㈜에서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1억 원을 쾌척하고, 2026년까지 통영의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 대표는 “지역사회 상생과 지역인재 육성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목표로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욕지풍력은 지난 2021년부터는 지역민을 위하여 마스크, 백미, 라면, 패딩의류 기부 등 이웃돕기 성품 기탁 및 해변정화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