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정점식 후보가 제21대 통영·고성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정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총 58.3%를 득표해 38.9%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큰 이변은 없었다. 15일 오후 6시 30분 개표 이후 줄곧 앞서든 정 후보는 끝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반면 지난 보궐선거 참패 후 반등을 노리든 양 후보는 또다시 고배를 마셔야 했다.
한편 우리공화당 박청정 후보는 1.6%,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민준 후보는 1.0%를 각각 득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