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 섬 문화축제, 오는 19일로 연기
기사입력 2019.10.16 17:31 조회수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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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제26회 욕지섬 문화 축제를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욕지도 동항리 물량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당초 욕지섬 문화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일정이 연기됐다.이번 축제에는 욕지개척제와 거리 퍼레이드 및 옛 선조들의 입도 재현과 해군고속정 견학, 전마선 노젓기 대회, 골목길 옛 사진전, 면민노래자랑, 풍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이 외에도 고등어 맨손잡기와 간고등어 시연회 및 체험, 고구마와 고등어 시식 등의 체험행사와 대표 먹거리 시식행사를 준비하여 축제에 참여하신 시민 및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김석곤 욕지면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다 할 것”을 당부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욕지도의 섬 문화축제와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즐기시고 좋은 추억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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