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사량도 옥녀봉 전국 등반 축제 열린다

기사입력 2019.10.16 17:18 조회수 193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크기변환]제16회 사량도 옥녀봉 전국 등반 축제가 열린다-사량도2.jpg

한려수도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제16회 사량도 옥녀봉 전국 등반 축제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사량섬 진촌물량장과 옥녀봉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가 시작되는 25일에는 길놀이 및 통영거리의 악사 공연, 마을별 장기자랑(예선)과 사량섬의 야간 축하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26일에는 옥녀봉 등반, 길놀이(식전 축제 분위기 고조 행사), 안전기원제, 바지락‧홍합 까기 대회, 맨손 물고기잡기 체험,  등산객 인증샷 콘테스트, 옥녀봉 정상 퀴즈대회, 마을별 장기자랑(본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사량섬 주민들의 로컬 농수산물 판매장이 운영될 계획이다.
 
사량도 옥녀봉 전국 등반 축제 조한조 위원장는 "지난해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축제행사로 재단장하고, 체험과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 많이 오셔서 축제를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량섬은 중앙을 가로지르는 지리산, 월암봉, 불모산, 가마봉, 옥녀봉이 능선으로 연결되어 함께 산행을 할 수 있으며, 이들을 통틀어 예전에 지리망산(智異望山)이라고 불렀다.
 
지리망산의 이름은 맑은 날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되어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에서 유래했고, 지금은 지리산으로 자리를 잡았다.
 
옥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시원한 바다 조망이 명품이라, 바다와 산을 함께 힐링하는 섬 산행으로 가장 인기 있는 산이며, 마을의 겨울바람을 막아주는 우실(방풍림)역할도 하고 있다.
 

 
[양성옥 기자 yso7313@naver.com]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경남통영신문 & www.gt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