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단독경보형감지기’화재 막아
기사입력 2019.09.23 14:24 조회수 400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단독경보형감지기가 화재를 막았다.
통영소방서는 지난 19일 통영시 한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로 인해 화재를 막았다고 23일 밝혔다.통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아궁이의 불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강한 바람에 의해 주변에 옮겨붙었다.연기를 감지한 주방의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했고, 그 경보음을 들은 집주인이 119에 신고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했다.소방서 관계자는 “단독경보형감지기는 2017년 2월부터 일반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경남통영신문 & www.gt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