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대중교통체계 개편 연구용역 보고회 열어

기사입력 2019.07.13 16:16 조회수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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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통영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인 ‘통영시 대중교통체계 개편’이 본격 진행된다.

통영시는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통영시 미래형 대중교통체계 개편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통영시는 도심 내 중복노선 과다와 지역 간 연계체계 미흡으로 시민불편이 가중돼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추진해왔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객이 매년 감소할 뿐만 아니라 정부의 최저임금인상과 주 52시간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운송원가가 상승해 버스업계의 경영악화가 이어지자 종합적인 개선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통영시는 이날 강석주 통영시장, 배윤주 통영시의회 부의장, 대중교통 자문위원인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대중교통체계 개편’보고회를 가졌다.
 
‘통영시 대중교통체계 개편’ 과업수행기관인 (재)경남발전연구원의 책임연구원은 현재 전국적으로 대중교통 개편이 진행되고 있는 배경과 사례를 들면서 통영시 대중교통 개편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개편내용과 과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재)경남발전연구원의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통영시 대중교통 개편은 경남발전연구원 외 2개사의 연구진이 개편 분야별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들 연구진은 버스노선 및 운영체계 개편, 버스차량 및 대중교통 시설개편, 대중교통 연계 신교통수단 도입 방안, KTX 역사 연계 교통체계 구축, 버스업계 경영실태분석 등을 수행한다.
 
특히 민‧관‧연‧업계로 구성된 대중교통 개편 추진위원회의 자문과 공청회를 거쳐 개편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편이 실행되는 내년부터는 체계적이고 보다 질 좋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석주 시장은 “통영시 미래형 대중교통체계의 성공적인 개편을 위해 현장에 계신 운수업계 목소리와 시민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우리시 교통흐름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개편할 것”을 당부했다.
 
 

 

[양성옥 기자 yso7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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