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대첩기념사업회, 공식 포스터 확정
‘위엄·불멸 이미지 강조’ 박성모 디자이너 작품 선정
기사입력 2019.06.05 12:10 조회수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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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공식 포스터가 최종 확정됐다.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는 5일 박성모(37·죽림) 시각디자이너의 작품을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공식 포스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도남관광단지 일원에서 ‘이순신의 물의나라(水國)’라는 주제로 열린다.한산대첩기념사업회는 올해 축제 포스터 공모를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진행했다.선정위원회는 박성모(37·죽림) 씨가 출품한 응모작을 한산대첩축제 포스터로 선정했다.통영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박성모 씨는 한국국제대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시각디자이너로서 진주 ‘굿디자인’ 근무 등 전문가 과정을 밟아왔다.선정위원회는 “박 씨의 포스터틑 구국의 대명사 이순신 장군의 형상에 용이 감싸 돌아 위엄과 불멸의 이미지를 살려 통영한산대첩축제 상징성을 담아낸 것”이라고 평가했다.한산대첩기념사업회는 축제 포스터가 확정됨에 따라 홍보 포스터와 전단지 제작, SNS·미디어 등 다각적 홍보 활동을 통해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한편 박 씨는 “고향에서 열리는 한산대첩축제 포스터 공모에 선정돼 감회가 새롭다”며 “시각디자인 관련 일을 통영에서 계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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