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박경리 문학축전 ‘팡파르’

기사입력 2019.04.27 14:44 조회수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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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서피랑 공원 등에서 ‘2019 박경리 문학축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통영시는 지난해까지 10여 년 동안 박경리 선생 추모제를 개최해 오면서 추모제를 박경리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예향 통영의 위상에 걸맞은 문학축전으로 승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올 문학축전은 통영예총 8개 단위지부가 주축이 되어 다음달 4일 11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5일까지 공연, 백일장, 경연대회, 체험·전시, 어린이 행사 등이 펼쳐질 계획이다.
 
주 행사장은 박경리 선생 소설 ‘김약국의 딸들’의 배경이자 선생이 태어나서 자란 서문고개와 명정동 일대를 부각하고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서피랑 공원이 선정됐다.
 
특히 통영여행 중 촬영한 사진이나 통영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을 전송해 응모하는 ‘모바일 사진촬영 대회’와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통영의 화가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미술작품을 완성하는 ‘화가와 함께 하는 어린이 미술체험’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통영문인협회에서 주관하는 박경리 선생 11주기 추모제와 박경리 문학세미나는 5월 5일 11시 30분부터 박경리 묘소와 박경리기념관에서 진행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박경리 선생의 문학적 배경이자 박경리 선생이 태어나서 자란 서피랑에서 문학축전을 열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박경리 선생을 기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양성옥 기자 yso7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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