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올 주민자치특성화사업 선정
다음달 5월부터 광도·한산·도산면, 도천·명정동 5개 사업 시작
기사입력 2019.04.17 15:05 조회수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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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16일 5개의 주민자치특성화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주민자치특성화사업은 주민들이 지역 현안을 토의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주민자치의 본질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지난 3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 15일간의 공개 모집 결과 마을 가꾸기와 공동체 형성, 자치기반 조성 분야에 도산면, 광도면, 욕지면, 한산면, 도천동, 명정동, 정량동, 미수동 총 8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사업을 신청했다.통영시는 15일 통영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2019년도 주민자치특성화사업 실무심사위원회를 열었다.이날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계획을 주제로 발표하고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기관·단체 전문가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8개의 사업안에 대해 심도 있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실무심사 결과 광도면 수국 화분 생산사업, 한산면 사랑의 쌀 재배사업, 도산면 꽃길 조성사업, 도천동 벽산쉼터 정비사업, 명정동 공동체 텃밭 조성사업 등 총 5개 사업이 선정됐다.선정된 사업들은 5월 초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 후 각 사업당 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실시되며 오는 12월에 사업결과 및 정산 보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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