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면주민자치위원회, 전남 신안군 견학
기사입력 2019.04.16 14:58 조회수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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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한산면주민지치위원회(위원장 이성복)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전남 신안군 견학에 나섰다.이번 견학은 한산대첩교 건설추진을 염원하는 한산면민을 위해 해상교통의 선도 지자체인 전남 신안군의 초청으로 이뤄졌다.한산면주민자치위원과 면 직원, 시 담당공무원 등 31명은 10여년의 공사 기간을 걸쳐 개통된 총길이 7.26km의 천사대교(총사업비 5700억)를 견학하며 한산대첩교 건설추진을 다짐했다.또 최근 운항에 들어간 ‘한산농협 카페리’ 운영을 위해 암태-비금 간 여객선 야간운항 취항식에 참석, 야간취항이 이루어지기까지의 군과 주민들 그리고 해운사의 노력, 투입예산, 경과 등을 경청했다.이성복 위원장은 “통영항과 제승당의 거리는 불과 6.3km 밖에 되지 않지만, 다리가 없어 마음의 거리는 더 먼 것 같아 안타깝다”며 “하루 빨리 한산대첩교가 건설되어 면민들의 삶이 보다 편리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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