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강석주 시장은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 업무와 재정 신속집행에 대한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부시장과 국·소장, 전 실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강 시장은 주요 현안 업무와 관련해 읍면동 연두순방 주민 건의사항 처리와 생활SOC사업 관련 사전 준비, 2020년 국고예산 확보 등에 대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주변 주차장 확충과 교통지도 점검, 사전 안내 등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비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책보고와 관련해서는 부서장들의 관심과 독려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를 위해 긴급 입찰과 수의계약 기간단축, 선금급 지급확대 등 추진지침 이행에 만전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강 시장은 “새로운 변화, 시민과 함께 행복한 통영을 실현하기 위해 6대 역점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모든 시정을 시민 행복에 두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와 선제적인 업무추진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의 2019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전체 목표액은 2265억원으로 2월까지는 17%인 385억원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