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 확정

기사입력 2019.01.30 12:12 조회수 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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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 확정-통영전경.JPG
통영시 전경.(사진제공=통영시청)

14만 통영시민의 50년 지역 숙원사업인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이 확정됐다.   

통영시에 따르면 29일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아 국무회의를 통과, 정부재정사업으로 확정됐다.
 
이번에 정부가 확정 발표한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 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사업 중에 선정됐다.
 
특히 통영, 거제 등 경남과 울산, 전북 군산, 전남 목포 등 고용·산업위기 지역은 지역의 어려움을 추가로 고려됐다.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은 김천-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를 잇는 노선으로 오는 2028년까지 4조7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KTX 노선 172km 건설할 예정이다.
 
그동안 통영시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개통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정부에 통영시민의 염원을 담은 목소리를 전달하며 KTX 조기 개통을 촉구해왔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을 위한 민간협의회를 구성하고 KTX 조기착공 염원 퍼포먼스 등 범시민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에 대비 경제적인 요건을 고려한 통영 역사 위치 선정 등 선제적으로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말했다.
 

 

[임규원 기자 dhcol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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