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전 시장, “통영·고성을 살리겠습니다”

‘내가 검증된 인물’…4·3보궐선거 출사표 던져
기사입력 2019.01.02 17:00 조회수 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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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남 통영시청브리핑룸에서 김동진 전 통영시장(자유한국당)이 오는 4·3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경남통영신문=양성옥 기자

“대한민국을 지키고 통영·고성을 살리겠습니다”

김동진 전 통영시장(자유한국당)이 이같이 피력하며 오는 4월 3일 치르지는 보궐선거(통영·고성)에 출사표를 던졌다.
 
2일 김 전 시장은 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 동기를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전 시장은 “지난해 12월 3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지역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통영·고성 지역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현 정부의 경제·안보정책을 비판하며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자유민주 체제를 지키는데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장 시절 치적을 내세우며 통영·고성 지역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상처를 어루만져 줄 안목을 가진 검증된 인물이 자신임을 우회적으로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당의 철학을 지역에 접목시키는 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무소속 출마 질문에 대해 김 전 시장은 “지역민의 뜻과 여론에 반하는 후보자가 공천을 받는다면 여러 가지 방안을 깊이 생각하겠다”며 무소속 출마의 뜻도 내비췄다.
 
또 자신의 시장 경력에 점수를 매겨달라는 기자의 질문에는 “상당히 잘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양성옥 기자 yso7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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