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가져
기사입력 2018.12.22 18:40 조회수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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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시청 1청사 회의실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산물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중국 위해시에 설치된 통영수산식품 홍보관 운영(위탁운영업체 동림인터내셔널)을 통해 통영의 수산식품에 관심을 가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추진됐다.이날 상담 희망 품목 조사를 거쳐 선정된 시내 생산·수출업체 6개 사는 통영시의 주선으로 중국과 싱가폴 등 해외 바이어들에게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그 결과 4개 업체에서 중국과 싱가폴 5개 업체 바이어와 60만불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멸치권현망수협은 다양한 건멸치 제품을 중국 바이어와 20만불, 멍게수하식수협은 중국 바이어와 10만불, 굴수하식수협은 중국바이어와 10만불, 빅마마씨푸드는 중국, 싱가포르 바이어와 20만불 물품 거래 MOU를 체결했다.해외 바이어들은 "멍게수하식수협에서 멍게 시식을 한 후 멍게에 반했다"며 "수출품목 HS코드가 없어 중국 수출길이 막힌 멍게의 수출을 위해 멍게 홍보, HS코드 등록 등에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통영시는 이번 상담회에서 해외 바이어와 MOU 체결된 제품이 하루 빨리 수출될 수 있도록 HS코드등록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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