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신형 호위함 건조계약 체결

기사입력 2018.11.16 20:08 조회수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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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거제시 대우조선해양이 건조계약을 체결한 2800톤급 신형 호위함 5·6번함과 같은 급인 대구함의 항해 모습.(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대우조선)은 14일 대한민국 해군의 2800톤급 신형 호위함(FFG-II) 5·6번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신형 호위함은 길이 122미터, 폭 14미터, 높이 34미터로 최대 속력은 30노트이며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특히 대한민국 해군 전투함 최초로 수중방사소음 감소를 위해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해 기존 2500톤급 FFG-I급 호위함에 비해 잠수함 탐지능력과 함생존성이 높아졌다.
계약금액은 6315억원 규모로 대우조선은 오는 2022년 말까지 건조를 완료하고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대우조선 특수선사업본부장 박두선 전무는 “이번에 수주한 5·6번함을 차질 없이 건조해 자주국방 구현과 대한민국 해군의 핵심전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12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8척, 초대형컨테이너선 7척, 특수선 4척 등 총 41척 약 54.5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인 73억 달러의 약 75%를 달성했다.
 

 

[양성옥 기자 yso7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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