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천동 주민자치센터 우쿨렐레 팀 ‘우쿨하는 베짱이들(회장 김순성)’은 지난 10월 30일 광도면 ‘보헤브’카페 에서 첫 번째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베짱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주제로 열린 음악회에서 베짱이 떼거리와 청베짱이, 짝꿍베짱이 등 10개의 테마로 만들어진 22곡의 이야기가 연주됐다.
또 초청가수 강희선과 성악가 유수은, 오카리나 공연팀 등 다양한 특별공연이 이어지면서 100여명의 관객은 가을 분위기를 만끽했다.
‘우쿨하는 베짱이들’ 팀원들은 “이번 첫 번째 음악회를 계기로 더 갈고 닦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악기가 주는 행복감을 관객들에게 다시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우쿨하는 베짱이들’은 16명의 팀원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10월 개최된 도천동 ‘하하호호 마을축제’ 공연에 참가 하는 등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