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이화력발전소 건설 보상이행 협약
기사입력 2018.11.02 19:13 조회수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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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고성그린파워(주), 어업피해보상 대책위원회와 어업피해조사·보상 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이화력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따른 어업피해보상 요구 등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발전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백두현 고성군수, 정석부 고성그린파워 대표이사, 김종철 고성수협장을 비롯한 어업피해대책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그린파워는 하이화력발전소 건설과 운영 시 발생되는 각종 인허가 조건과 어업피해조사·보상을 관련법규에 따라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또 어업관련 민원 등은 고성군이 제안한 실무협의회를 통해 사회적 갈등발생을 예방하기로 했다.백두현 고성군수는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군민의 권익 보호는 물론 공익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중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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