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대량 위험물 제조소 화재대응 훈련

기사입력 2018.10.31 16:28 조회수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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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30일 안정리 한국가스공사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경기도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 옥외탱크저장소 화재 발생과 관련해 화재 발생시 폭발 등 대형 피해가 우려가 있는 위험물 제조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날 훈련 내용은 소방공무원과 자체소방대 30여명, 소방펌프 등 장비 7대가 동원된 가운데 당일 상황부여를 통한 무 각본 소방훈련으로 진행됐다.

통영소방서 관계자는 “대량위험물제조소 등은 시설의 특성상 화재와 같은 사고발생시 폭발적인 연소확대로 인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만일의 사태에 철처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임규원 기자 dhcol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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