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가리비 음식전문점 요리
기사입력 2018.10.22 18:16 조회수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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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22일 가리비 음식전문점 6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고성 내 70어가 총 150㏊면적의 양식장에서 연간 6000톤(240억원)의 가리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가리비를 맛볼 수 있는 전문음식점이 없어 지역소득과 연계되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가리비 음식점이 지정됐다.1차로 지정된 가리비 음식전문점은 고성읍 계림새우나라, 일번수산왕새우, 굴이랑새우랑, 본토대가, 삼산면 삼산정, 하이면 가든개미집이다.이곳은 가리비찜과 가리비장과 가리비 해물탕, 가리비 삼합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고성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를 중심으로 우선 발굴했다.고성군은 이번 가리비 전문점 지정을 시작으로 가리비 파스타, 가리비 짬뽕 등 가리비를 이용한 퓨전메뉴 등을 개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가리비 음식의 다양화와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또 가리비가 생산되지 않는 시기의 소비에 대비해 자숙과 냉동 등의 상품가공화 추진을 위해 관내 수산물가공업체와 지원여부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고성군 관계자는 “가리비가 갯장어와 새우를 잇는 고성군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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