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상서 60대 잠수부 숨져

기사입력 2018.10.16 11:45 조회수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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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서 청사사진 .jpg

지난 14일 경남 통영시 해상에서 60대 잠수부(여)가 조업 중 사망했다.

통영해양경찰서(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5분쯤 통영선적 잠수기어선 A호(3.89톤.승선원 3명)가 통영항에서 욕지면 초도 남방 해상으로 조업 차 출항했다.

그러나 오전 9시21분쯤 A호 잠수부 B씨(60.거제)가 조업 중 의식을 잃어 선장 김모씨(56)가 119 경유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B씨를 경비함정에 옮겨 태워 통영해경 전용부두에 대기 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시켰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A호 선장 김모씨와 관계자 상대 조사하여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성옥 기자 기자 yso7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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