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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성료
통영시,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성료
통영시는 한산해역 및 도남항 일원에서 개최된 ‘제17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어느덧 17년째 개최되는 올해 대회에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등 10개국에서 총 40척, 400여 명의 국내 ․ 외 선수 ‧ 임원이 참가했다. 경기종목은 국제크루저급 3종목(ORCⅠ,ORCⅡ, ORC SPORTS)과 스포츠요트경기 2종목(J/24, J/70) 등 총 5개 종목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코스는 죽도에서 비진도까지 4시간 장거리 학익진코스, 비진도 내해에서 진행된 중거리 이순신코스, 화도해역의 단거리 거북선코스 등으로 나뉘어서 경기가 치러졌다.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ORCⅠ(크루저) 종목의 썸머걸(한국)팀, ORCⅡ(크루저) 종목에는 소풍 R(한국)팀, ORC SPORTS(크루저) 섹시부산 2(한국), J/24(스포츠) 종목에는 바다요정(한국)팀, J/70(스포츠) 종목에는 TEAM ZIKE(한국) 팀이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해양레저스포츠의 도시 통영을 상징하는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이제 아시아 3대 요트대회로 자리매김하여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양레저관광도시로써의 위상도 높아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유치를 위한 MOU 체결했다고 밝혔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영국에서 출발해 11개월 동안 세계 주요 항구 8개 경기 구간에 걸쳐 세계일주 기록을 경쟁하는 요트대회이며 국내 최초로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유치를 위해 경상남도, 통영시, 클리퍼벤처스, 경남요트협회가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제62회 경남도민체전 개회식 성황
제62회 경남도민체전 개회식 성황
통영시는 지난 9일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62회 경남도민체전 개회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개회식은 제이킹덤의 댄스 공연, 공군 특수비행단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 공연을 시작으로 18개 시군 선수단의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선수ㆍ심판대표 선서 등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과 70여 명의 아동, 청소년들이 단원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 공연은 많은 관람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냈으며, 최종 성화주자의 성화 점화와 화려한 레이저 불꽃쇼로 빛의 장관이 펼쳐졌다. 이번 경남도민체전은 스포츠와 문화예술ㆍ관광이 어우러지는 도민 화합 축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많은 정성을 기울였으며, 식후행사인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은 스테이씨, 양지은, 진성, 정미애, 박혜신이 출연, 모든 관람객들이 호응하는 열광의 도가니를 이뤘다. 통영시에서 22년만에 개최되는 제62회 경남도민체전은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이날 개회식에는 1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개회식을 즐겼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체전을 통해 문화예술과 관광, 체육이 하나가 되는 명품 도시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62회 경남도민체전은‘모이자 통영으로! 즐기자 경남체전!’이란 구호 아래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통영공설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그간 갈고 닦은 역량을 바탕으로 명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통영시, 한국대학축구연맹 업무협약 체결
통영시, 한국대학축구연맹 업무협약 체결
통영시는 지난 14일 통영시장실에서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 관계자와 ‘약속의 땅 통영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약속의 땅 통영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 개최와 관련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통영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과 스포츠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종목의 전국규모 스포츠대회를 유치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대회 규모가 가장 큰 대학축구대회 2개를 유치한 가운데 통영시장실에서 한국대학축구연맹 관계자와 ‘약속의 땅 통영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 ‘약속의 땅 통영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약속의 땅 통영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는 이번 유치로 3년 연속 통영에서 개최하게 됐다. 대회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1월 20일까지 16일간 산양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다. 참가팀 규모는 최고 60개팀 3000여 명의 선수단이 통영을 방문할 예정이다. ‘약속의 땅 통영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이번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의 쾌거를 이룬 통영출신 김민재 선수가 대학시절에 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대회로서 10년 연속 통영에서 열린다. 대회기간은 낸년 2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17일간 82개팀 내외 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산양스포츠파크와 평림축구장에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통영시는 두 개 대학축구대회 유치를 위하여 모든 경기가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릴 수 있도록 천연축구장 2개소를 인조잔디 축구장으로 개조하여 이번 대회부터 경기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보다 쾌적한 대회환경 조성을 위해 전광판・유튜브 방송시설・라카룸 및 감독관실 수선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며, 결승전은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축구국가대표팀 김민재 선수의 고향인 만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한국대학축구연맹에 적극적인 지원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침체된 우리 지역 경기회복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로 최대 8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발생할 것으로 통영시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 달 3일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최
다음 달 3일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최
대한민국 대표 요트 대회인 제16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다음달 3일에서 6일까지 4일간 통영 앞바다에서 개최된다.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시아 3대 요트대회이며 대회를 통해 국민 체육 진흥에 기여하는 한편 대한민국을 홍보에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미국, 영국, 싱가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총 10개국 3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뜨거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다음달 3일 참가자 등록 및 계측을 시작으로 4일 오전 통영해양스포츠센터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 후 본격적인 1일차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후 총 3일차의 레이스가 진행, 11월 6일 오후 5시에 시상식 및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대회에 앞서 평소 요트를 접하기 힘들었던 이들을 위한 해양문화체험교실이 진행되며 대회에 직접 참가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SNS이벤트 및 온라인 생중계가 진행된다. 관련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16th_yisunsincup)과 대회 홈페이지(yiyr.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총상금 5400만원이 걸린 국제외양연맹(ORC)의 공인대회로 경남도와 통영시가 주최하고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와 경상남도요트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요트협회, WS(월드세일링연맹), ORC(국제외양요트연맹), 경남체육회, 통영해양경찰서, BNK경남은행이 후원한다.
제15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성료
제15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성료
지난 21일 통영에서 개최된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으로 마쳤다. 통영 금호통영마리나 충무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김제홍 통영시 부시장, 손쾌환 통영시의회 의장, 강근식 도의원, 정동영 도의원, 노성진 경남요트협회장, 박기철 대한요트 협회장 등 내외빈 및 수상팀 15팀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15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자를 국내 선수와 국내거주 외국선수로 제한해 한국, 미국, 영국 등 11개국에서 요트 37척과 선수 292명이 참석했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부대행사 없이 무관중 대회로 진행하는 대신, 해상에서 진행되는 박진감 넘치는 요트 경기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했다. 경기종목은 국제크루저급 1그룹(ORCⅠ), 2그룹(ORCⅡ), 3그룹(J/24) 3개 종목이며, 3개 코스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한산대첩 장소인 통영 한산해역과 비진도 외해를 중심으로 화도 앞 해상의 거북선코스, 한산도와 소지도를 왕복하는 학인진 코스, 비진도와 소지도를 왕복하는 이순신코스로 치러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펼쳐진 경기의 결과에 따라 각 그룹별 1위에서 5위까지 총 15팀이 수상했다. 대회 종합우승은 대회 5연속 우승에 빛나는 ORCⅠ(크루저) 종목의 비키라팀이 차지하였으며, ORCⅡ(크루저) 종목에는 서던브리즈Ⅲ팀이 1위를, J/24(스포츠) 종목에는 벽란도팀이 1위를 각각 차지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요트인 여러분들게 아름다운 통영의 섬과 바다, 해양레저의 메카 통영을 기억해 주시길 바라며, 제16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에서 다시 건강하게 만나뵙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통영시에서는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및 요트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도서지역 요트 계류시설 확충, 마리나비즈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요트를 미래 핵심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