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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장난감은행, 놀이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통영시 장난감은행, 놀이 사진·영상 공모전 개최
통영시 장난감은행은 지난 11일 부터 오는 27일까지 영유아에게 창의력과 호기심을 심어주고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놀이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5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장난감은행 회원으로 가입한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난감은행에서 대여한 장난감을 활용하여 온 가족이 함께 놀이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또는 영상을 공모한다. 수상작은 통영시 가족센터가 개최하는 가족축제 행사 시 시상하고, 장난감은행에서 개최하는 놀이강연 행사 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심사점수에 따라 50가족에게 상품 및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장난감은행 관계자는 “‘놀이 사진·영상 공모전’은 온 가족이 함께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창의성을 발휘하여 아동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 간의 긍정적인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영시 장난감은행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및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2023년 11월 통영시 가족센터 내에 개소했으며, 통영시에 거주하는 영유아가 있는 가정은 회원가입을 통해 누구나 장난감을 대여·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ty_toylog)를 참고하거나 장난감은행(055-640-7930)에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 제8기 SNS 기자단 발대식 가져
통영시, 제8기 SNS 기자단 발대식 가져
통영시는 4월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제8기 통영시 SNS 기자단’발대식을 가졌다. 통영 곳곳의 소식을 누구보다 빠르고 생생하게 전달할 제8기 통영시 SNS 기자단은 블로그 14명, 유튜브 3명, 인스타그램 3명 등 총 20명을 지난 2월에 선발한 가운데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통영시 SNS기자단은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매년 선발하고 있으며, 제7기에는 유튜브 기자단 3명에 이어 제8기에는 인스타그램 기자단 3명을 추가 선발하여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기자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전국의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인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2월까지 각종 SNS를 통해 통영의 숨은 관광지, 축제, 시정 소식을 공유․전파하거나 주요 행사에 참여해 현장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통영시는 기자단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채택된 기사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 및 제작비를 지급하고 역량강화교육, 팸투어, 우수 기자 표창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익진 통영시 공보감사실장은 “홍보에 있어 SNS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며 ”다양한 시도와 진솔한 취재로 시민의 시각에서 통영시의 매력을 통영시민은 물론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더욱 생생하게 전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통영시, ‘온정닥터’사업 진행
통영시, ‘온정닥터’사업 진행
통영시는 지난 6일 한산면 소재 호두마을에서 통영서울병원(병원장 오원혁)과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조혜원)와 함께 통영형 고령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인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 사업을 진행했다. 섬마을 이동병원‘온정닥터’사업은 급속한 고령화와 의료자원 분포의 불균형에 따라 도서지역의 어르신들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통영시는 통영서울병원,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자원봉사자와 ‘온정닥터’를 통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들을 결합해 통영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외진 섬 지역을 직접 방문하며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에게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한산도 호두마을회관에서 실시한 ‘온정닥터’ 사업은 통영서울병원 오원혁 병원장 외 7명의 의료진,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 조혜원 센터장외 17명, 그리고 민간가정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미란) 봉사자 6명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통영서울병원에서는 호두마을 주민 약 30여명에게 진료와 처방, 의료상담, 의료품 지급 등 의료서비스 및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통영노인통합지원센터는 네일아트 및 발마사지, 꽃화분, 염색 등의 프로그램 진행했다. 정어린이집 연합회는 어르신들을 부축하고 활동을 도우며 다과를 제공하며 함께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는 등 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호두마을에 따뜻한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쌍화 노인장애인과장은 “통영시 많은 도서벽지 지역이 의료·복지서비스 이용과 인구감소에 따른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섬지역의 어르신들께서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제석초 교육정상화 후속대책 적극 추진
통영시, 제석초 교육정상화 후속대책 적극 추진
통영시는 2일 제석초의 빠른 교육정상화를 위한 후속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석초 학생들은 지난달 18일 제석초 화재 이후 통학버스 25대로 분산, 협력학교에서 이동수업을 하고 있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 통영시는 통영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내 기관 단체와 합동으로 통학버스 주정차 공간 확보, 안전한 등하교 지도에 박차를 가해 왔다. 통영시는 이동수업이 불가피한 제석초 지원을 위해, 1회 추경예산에 특별 교육경비 보조금을 긴급 편성하고 모듈러 교실 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후속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이번 1회 추경에 제석초와 이동수업 협력학교 학사일정이 다른 경우에 제석초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정상적인 자체 교육과정을 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학습체험 경비 5000만 원을 특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긴급 편성하기로 했다. 또한, 통영교육지원청, 제석초 등 교육기관과 함께 오는 4일 시장 집무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통영시는 업무협약식에 따라 모듈러 교실의 조속한 설치 및 제석초 화재 건물의 완전 복구 전까지 학생들이 큰 불편 없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석초 운동장 여건상 전체 학년이 사용할 수 있는 모듈러 교실 설치는 어려우며, 4월 중 모듈러 교실 30여 동이 설치되면 5월부터 제석초 2, 3, 4학년 전체 24학급, 588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최대 17개월로 예상되는 건물 완전 복구 전까지 제석초 1학년은 죽림초에서, 5~6학년은 당분간 이동수업을 실시하되 건물 정밀진단 후, 화재 피해가 없는 교실을 긴급 리모델링하여 수업을 받게 된다.
통영시, 바가지요금 근절 점검반 운영
통영시, 바가지요금 근절 점검반 운영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최근 지역축제 및 행사 개최 시 바가지요금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으로 인해 축제 본연의 목적이 퇴색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바가지요금 근절 점검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가지요금 근절 점검반’은 전체 예상 방문객 1,000명 이상 축제 및 행사 대상으로 운영하며, 각 축제 및 행사담당 부서가 주체가 되어 공무원, 지역축제 운영위원 및 민간단체 등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이 구성된다. 점검반은 4개 분야(먹거리, 서비스, 상거래 질서, 축제질서)에서 요금 과다 인상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 10개 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과 불법 노점상 단속 또한 시행한다. 개화기와 더불어 시작되는 제19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를 시작으로 통영시의 대표 축제인 한산대첩축제를 포함한 22여개의 행사장 및 축제장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단속반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합리적 소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영시(시장 천영기)는“친절과 청결 그리고 착한가격이 우리 시의 브랜드로 자리 잡아 관광객들이 믿고 방문하는 지역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 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물가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영시, 문체부 로컬100 연계 외신 프레스투어 지원
통영시, 문체부 로컬100 연계 외신 프레스투어 지원
통영시는 지난 3월 29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축제 체험ㆍ현장취재를 통한 지역 지속발전가능성을 홍보하는 ‘로컬100 연계 외신 프레스 투어’를 지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 프로젝트는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매력을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외신 프레스투어는 통영에서 열리는 국제적인 문화예술 축제인 ‘통영국제음악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통영시 공보감사실은 이번 외신 프레스투어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동원중학교 클래식 오케스트라 ‘더샵(THE #)을 비롯한 수산 분야에 관심이 많은 외신 기자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서호전통시장, 굴수하식수협 취재 요청이 있어 사전 일정 조율, 이동 동선 및 현장 안내 등 원활한 취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외신기자단은 동원중학교에서의 ‘더샵(THE #)’ 클래식 현장 취재를 시작으로, 통영의 생활과 문화가 담긴 서호전통시장 방문, 그리고 통영 굴 산업의 중심인 굴수하식수협 등을 방문해 통영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이야기를 취재했다. 서호전통시장 방문에서는 이성민 상인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호시장의 역사와 현재 판매되는 수산물,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어종의 변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판매 현장을 직접 둘러보기도 했다. 다음으로 통영 굴수하식수협을 방문해 지홍태 조합장과 통영 굴 양식 방법, 굴 산업의 규모, 굴 생산량 등 다양한 주제로 인터뷰를 했으며, 영문판 굴수협 홍보영상과 자료를 제공해 통영의 굴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이후의 일정으로 프린지 공연, 통영국제음악제 개막 공연 관람 및 관계자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익진 공보감사실장은 “이번 프레스투어를 통해 외신 기자단에게 통영의 수산과 음악 등 다양한 지역 자원과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통영의 맛과 멋을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