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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통영시민과의 대화시간 가져
박완수 도지사, 통영시민과의 대화시간 가져
경남 18개 시‧군 순방중인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15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도민 현장소통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도지사-통영시민과의 대화’에는 천영기 시장과 김미옥 시의회 의장을 비롯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비전 발표와 시정 현안 보고, 시민 건의사항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통영시 현안보고에서 조현준 부시장은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지정, 경남 수산식품 클러스터 유치‧조성 등 통영시의 현안을 설명하고 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통영항 타워브릿지 조성, 강구안 경관개선 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시민들도 통영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적극 제안했다. 시민들이 건의한 내용으로는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한 예산 지원, 강구안 친수시설 정비 구간 내 조선군선 접안시설 개선, 어선 스크류 보호장비 지원, 노후굴뚝 정비사업 재정지원, 풍화일주도로 건설공사 조속한 준공 등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 관광의 핵심은 남해안 관광이고 남해안 관광의 핵심은 통영이라며 앞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와 한산대첩교, 거제~통영 간 고속도로 완공 등 도로망이 구축되면 많은 수도권 관광객이 통영과 남해안을 찾을 것으로 경남도는 통영을 세계적인 휴양‧관광도시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통영시,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에서 통영수산물 홍보
통영시,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에서 통영수산물 홍보
통영시는 15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인 ‘SIAL PARIS 2022’ 에 참가해 통영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SIAL PARIS 2022’은 30만 명이 넘는 바이어와 119개국 7200여 개 사가 참석하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꼽힌다. 식품박람회 기간 동안 통영시와 청년 수산인들로 구성된 이번 수출개척단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통영만의 우수한 수산물을 선보여 수산1번지 통영의 자존심 회복과 새로운 수출판로 개척에 두 팔 걷고 나섰다. 이에 수출개척단은 하프셀 2건 16만불, 냉동굴 1건 2만8천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말까지 18만불을 추가로 계약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바지락 및 굴 수출관련 2건의 MOU체결과 58건 3,612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통영시는 귀국 후 상담 바이어와 본격 협상을 추진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실제 수출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지속적으로 수산물 수출판로를 개척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 등 선순환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스마트도시'계획 추진
통영시, '스마트도시'계획 추진
통영시 스마트도시계획이 지난 11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스마트도시’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스마트도시’는 도시의 공간에 건설·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하여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말한다. 통영시는 9개의 분야에 총 17개 스마트도시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며, 스마트관광서비스, 스마트 주차서비스, 섬마을 드론 택배서비스, 드론활용 재난 안전 모니터링 서비스, 스마트 시장실 서비스 등 5개의 서비스를 통영시 대표서비스로 선정했다. 이 서비스들은 통영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아이디어 공모전 및 6차에 걸친 스마트도시계획 리빙랩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스마트서비스에 반영된 것으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26년까지 통영시는 전역으로 통신망을 확장하고 도시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며‘수산식품산업’,‘해양레저산업’,‘역사·문화·관광’서비스업 중심의 연계 스마트서비스를 통해 지역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발 빠르게 통영시도 움직이고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영화로만 접했던 드론택배, 범죄 예방 대응 스마트서비스 등을 이제는 통영에서도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통영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통영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오는 9월 24일까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역량 있는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인제대 산학협력단과 통영시가 공동 운영하는 통영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창업교육, 전문가 자문, 네트워킹, 사무공간 제공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세대 맞춤형 기술창업 지원기관으로, 통영리스타트플랫폼 5층에 위치해 있다. 센터 입주대상으로는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만 40세 이상의 창업 3년 이내의 (예비)창업자로 입주 후 3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이 가능하여야 하며, 입주팀은 창업자 및 팀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술성 및 시장성 등을 평가하여 최대 20팀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입주기업팀에게는 창업교육 및 창업멘토링 지원, 입주기업들 간 네트워킹 및 전문가 자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기간은 입주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연장을 통해 최대 24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주 희망 창업자는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www.k-startup.go.kr)에서 통영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입주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g1411@naver.com)로 제출하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055-649-0215~0216)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 착공
통영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 착공
통영시는 지난 16일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에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착공식을 가졌다. 통영수산물 가공산업 고도화와 가공산업의 외연확대를 위한 통영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는 국비 75억원, 도비 22억원, 시비 53억원 등 총 150억원을 투입해 도산면 법송리 1375번지 7,687㎡에 건축 연면적 4,181㎡, 지상 2층으로 건축해서 올 연말 준공계획이다. 거점센터의 주요시설로는 임대형 공장 3실, 수산물 가공식품 시험공장 1실, 창업형 인규베이터 사무실 6실, 실험분석실 및 제품개발실, 관리사무실, 다목적회의실 등이 조성된다. 임대공장에는 외부기업을 유치하고, 창업사무실은 수산물 가공분야 신생기업을 육성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특히 시험공장에는 전처리, 가공, 포장 등 50여 종의 설비가 도입되어서 다양한 가공식품 시제품 또는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는데, 수산물 중소기업들이 가공식품시장으로 진입하는 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우리 시 수산물 가공산업은 냉동, 건조 등 단순가공 산업에 치우쳐 있는데, 전문 인력과 생산 인프라가 없고, 투자여력이 부족한 때문이다”며 “우리 시가 지향하는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의 핵심 가치는 누구든지 저비용, 저위험, 고효율로 가공식품시장으로 진입하는 지름길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역량강화사업으로 사업비 105억원을 추가 확보했고, 2023년까지 임대공장을 연차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더불어, 시 자체사업으로 가공식품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해서 수산물 가공산업을 통영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통영시, 재활용품 수집 보상제 시행
통영시, 재활용품 수집 보상제 시행
통영시는 다음달 1일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중 고품질로 자원 재활용 가능한 재활용품(종이팩, 무색 폐페트병, 영농폐비닐)과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재활용품 수집 보상제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종이팩(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은 100% 천연펄프를 사용하는 고품질 자원으로 고급화장지로 재활용되고 있으나 종이팩 발생량의 약 70%가 일반폐지와 혼합 배출되고 있는 현실이다. 또 폐건전지는 부피가 작아 분리배출하지 않고 종량제 봉투에 버리기 쉬워 매립ˑ부식되면 환경파괴의 원인이 된다. 무색 폐페트병은 세척 및 분쇄하여 재생섬유를 활용한 의류 원료와 시트 등 다양한 품목으로 재활용이 된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재생섬유의 원료가 되는 고품질 페트병2만2000톤(연간)을 일본, 대만 등에서 수입해왔다. 환경부는 국내 폐페트병을 고품질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무색 폐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범사업’을 올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재 무색 폐페트병의 분리배출은 서울(노원, 도봉, 성북구), 부산, 천안, 김해, 제주, 서귀포 등 6개 지자체 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전국 공동주택으로 확대되고, 2021년에는 전국 단독주택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통영시는 다음달 1일 시민과 함께 자원순환사회 실현을 위해 종이팩, 무색 폐페트병, 폐건전지 분리수집에 대하여 각 kg당 500원 상당의 종량제봉투 1장(20리터), 또는 새건전지 1세트(2개), 또는 롤 고급화장지 1개로 생활용품으로 보상한다. 영농폐비닐은 kg당 100원으로 통장으로 계좌입금 보상하고 있다. 재활용품 수집에 대하여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깨끗이 헹군 후 말려 투명봉투에 넣고, 무색 폐페트병은 상표, 이물질, 병마개를 제거 후 투명비닐에 넣어 읍면동사무소에 보상 신청을 하면 생활용품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